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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평택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한효석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워크숍 개최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지난 1월 13일(토)부터 개최한 한효석 개인전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워크숍을 2월 17일(토) 오후 2시 SPACE 1 전시실에서 진행했다.
한효석 작가는 평택에서 나고 자라며 인종의 다양성을 목격하며 시의성이 담긴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는 평택이라는 지역성에 영향을 받았다. 평택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SPACE 1에서 상영하는<Meditation-Biwako-Mediterranean> 작품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촬영된 지중해 영상이다. 부제가 ‘AEON(억겁)’이라는 뜻인 이 작품은 인간이 죽어도 자연은 수많은 시간을 살아간다는 초연한 의미를 담고 있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욕심을 버리고 명상으로 머릿속을 정화할 것을 권유한다.
워크숍은 관람자가 자연현상을 기반으로 작업한<Meditation-Biwako-Mediterranean>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심리상태를 드로잉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다른 관람자와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나의 작품에서 파생된 다양한 심리상태를 알아 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관람자 결과물은 웃다리문화촌 복도에 함께 전시했다.
한효석 작가는 “예술은 자라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인간의 시지각 발달에 도움이 되며 예술을 곁에 둠으로써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예술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은 웃다리문화촌 SPACE 1-2, 윈도우 프로젝트 전시실에서 2월 25일(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