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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고려인과 함께하는 평택문화나들이’ 개최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10월 26일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과 평택항에서 ‘고려인과 함께하는 평택문화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이솝어린이집,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동행으로 50여명의 고려인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했다. 이들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에서 항만안내선을 탑승하고 웃다리문화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며 평택의 문화를 공유했다.
웃다리문화촌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세계민속악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비눗방울 놀이 ▲버블쇼 등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아이들은 웃다리문화촌 잔디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에 정착한 고려인 후손들이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들과 동행하고 있으며, 문화적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문화소외계층에게도 웃다리문화촌을 통해 평택의 문화를 경험하고 융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